귀촌을 다짐하다._1편_함께 하는 생활에서 행복을 찾다.
남자 친구, 친구와 시골로 떠나기로 약속했다. 올 겨울-내년 초에, 폐가 하나 사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내 계획은 함께하는 생활의 즐거움을 알면서 시작되었다. 19년 겨울. 하영이네서 친구들과 2박 3일을 지내며 웃고 떠들며 놀았다. 대화는 끊이지 않았고, 때 되면 밥 해 먹고 디저트 만들어 먹다가 맥주 마시며 밤새 수다 떨고, 뒷산 산책도 갔다가 또 놀고, 해가 뜨면 자고 일어나 또 밥 먹고. 먹고 대화만 했는데도 모든 순간이 즐거움 자체였다.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하며 수차례의 엠티, 답사를 통해 우리의 역할은 뚜렷했다. 밥하고 먹고 뒷정리하는 것은 물론, 이불 깔고 다음에 무얼 할지 고민하고 언제 여기서 떠나면 좋을지 고민하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서로의 마음과 행동, 자신의 상태를 매우 잘 알..
삶에 관하여/귀농 대신 귀촌
2021. 4. 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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